장판교에 홀로선 장비, 레이더스 4번타자 김기태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20일에 에디슨모터스를 쌍용자동차 새 주인 후보로 결정했었습니다. 이후 인수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금년 1월 10일에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 및 계약금을 납입했습니다. 하지만 에디슨모터스는 3월 25일까지 납부해야 할 인수대금 잔금인 2,700여 억원을 끝내 납입하지 않아 쌍용차는 28일에 에디슨모터스에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최종 무산됐음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다시 주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현재까지 쌍용차를 인수하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있는 기업은 쌍방울그룹을 포함한 34곳이라고 합니다.
인수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뜨거워지는 상황인데 관건은 자금력,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재건 비용과 신차 개발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 태평양돌핀스의 돌풍시절.
김성근 감독에게는 꼴찌에서 일등으로 라는 말이 항상 따라다닌다. 사실 꼴찌팀을 일등으로 만든적은 없으나, 하위권팀을 리빌딩하여 상위권팀으로 도약해내는데 전문가라는 관점에서 쓰였다. 시작은 1989년 태평양돌핀스의 돌풍입니다. 태평양 돌핀스의 돌풍은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있습니다. 단순하게 설명한다면, 프로야구 원년구단 6개구단인시절 삼미슈퍼스타즈는 원년부터 4년간의 6개구단중 성적이 6366 꼴찌,중간,꼴찌,꼴찌입니다.
그리고 청보핀토스는 다음해부터 6개구단중 6등 1개구단이 추가된 총 7개구단중 6등과 7등을 개별적으로 기록했다. 그리고 태평양돌핀스가 인수했는데 인수하자마자 꼴찌 7위를 기록했다.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시절
태평양을 떠난 후 OB베어스와 삼성라이온스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감독으로서 잊혀져 갔으나, 1996년 쌍방울 레이더스로 복귀하였습니다. 한국야구계의 원로로 당시 높은 인성을 가졌던 이용일 쌍방울 구단주대행은 초기에 쌍방울이 웰빙야구를 선호하며 장기적인 전력 상승을 기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 6위 8위 1992년 8위 8위 1993년 7위 8위 1994년 8위 8위 1995년 8위 8위 1996년 2위 8위김성근 부임플레이오프 패로 3위 1997년 3위 8위 이런 처참한 성적의 탓에 이의철 구단주를 찾아가 이용일은 설득하였습니다.
20152017년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
2009년부터 2014년까지 8886899 의 꼴찌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던 한화에 김성근 감독이 부임했다. 저기 8과 9가 있고 현재는 10개구단이라 모를 수도 있겠으나, 저위의 8은 8개구단체제 시절이고 9는 9개구단 체제 시절입니다. 신생팀이 생겼어도 꼴찌였다. 김성근 영입이전 한화이글스는 대학야구팀보다. 못할 수준의 팀처럼 보였습니다. 실책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그 당시 본인도 야구장에 가장 많이 가던 시절이었는데, 한화는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할 팀이며, 한화이글스가 있기에 한국프로야구의 수준이 낮아진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발단은 한화팬들의 한화본사에서 김성근 감독 영입 1인시위가 시작이었다.
20072011년 SK와이번스 김성근 감독
SK와이번스는 인천에 새로 둥지를 틀면서, 현대의 배신으로 인해 떠나버린 인천야구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돌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성적만이 인천에 잘 자리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 SK와이번스는 김성근 감독의 영입을 단행합니다. 그리고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2연패 후 4연승이라는 최초 역전우승까지하며 인천SK왕조의 시작을 알렸다. 2008년에는 압도적으로 126경기 기준 83승이라는 역대급 강팀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 1패를 내주고 4승을 내리찍어내리며 KBO리그 2연패를 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무승부를 패와 동일시하게 여기는 괴상한 규칙이 생기면서 정규시즌에서 기아타이거즈에게 이전 승률계산시 1위이며, 변동된 승률계산시 2위가 되는 상황이되었습니다.
20122014년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
고양원더스는 갈곳없는 방출 선수, 신인드래프트에 지명못받은 신인등 재기를 꿈꾸는 선수들을 훈련을 통해 1군 무대에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생긴 팀입니다. 그리고 KBO리그에서 2군퓨쳐스리그무대에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해주었고, 고양원더스에 외국인 선수도 영입하면서, 2군 선수들도 외국인 투수의 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1군무대로 각 구단이 요청만 하면 곧바로 보내줄 수 있다고 밝혔고 실제로 그런 식으로 했다.
훈련량이 많아 중도탈락하는 인원도 많았고 선수단 개편도 잦았다. 불성실하거나 군입대를 하는 선수들도 많았고, 퇴단은 시즌 중도에 많이 이뤄졌다. 그리고 명매너 전당(프로진출)에 입성하는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웹툰작가이자 유튜버인 침착맨도 쌍방울 팬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런 점들이 즐겨찾는 계기이지 않았을까? 원래 인원은 강한 팀보다. 약하고 힘들지만 똘똘 뭉쳐서 뭔가 해내려고 하는 슬램덩크의 북산 같은 팀을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글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989년 태평양돌핀스의
김성근 감독에게는 꼴찌에서 일등으로 라는 말이 항상 따라다닌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시절
태평양을 떠난 후 OB베어스와 삼성라이온스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감독으로서 잊혀져 갔으나, 1996년 쌍방울 레이더스로 복귀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52017년 한화이글스 김성근
2009년부터 2014년까지 8886899 의 꼴찌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던 한화에 김성근 감독이 부임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