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엄 기념관(2018819) 1

조엄 기념관(2018819) 1

지린 문학 세상지린 삶의 글 20090502 210530 겨울이 되어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달고 맛있는 군고구마 생각이 난다. 두 손을 호호 불만큼 쌀쌀한 날에도 어김없이 골목길 어귀에 등장하는 군고구마 장수, 퇴근길에 큰 드럼통으로 만든 고구마 구이통에서 구수하고 적절하게 구워진 군고구마 한 봉지를 사들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큰 선물이라도 되는 양 의기양양하게 봉지를 건네면 무척이나 반겨하던 아이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입천장을 데는 줄도 모르고 뜨거운 고구마를 호호 불어가며 먹던 기억이 새롭다.

지금은 끼니 진중하게 생각하는 집이 거의 없지만, 아니, 비만 걱정에 무엇을 섭취하여도 칼로리 계산부터 하는 시대가 되었으나, 내 어릴 적 시절에는 주식으로 고구마를 먹었으며 시장기를 달래곤 하였습니다.

고구마의 영양성분은

칼륨이 많고 칼륨은 몸속에 있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서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여러가지 비타민의 작용도 하고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놀라운 효과가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많아 주식으로도 쓰고 지방과 단백질, 칼륨, 티아민, 철분,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너무나 좋은 식품입니다. 베타카로틴과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이 항암작용을 해서 폐암 발병률을 낮추는데 너무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는 어떠한 식으로 저장할까

수분과 당분이 많고 추위에는 약해서 상처가 난 상태로 보관하면 세포막이 파괴돼 힘이 없고 곰팡이가 쉽게 퍼지고 썩는다. 저장온도는 1213도가 좋고 저장 중에 옮겨서 온도의 변화를 주면 썩어버리는 점도 있습니다. 구분을 해서 저장하는 것이 좋은데 잘 여물고 상하지 않은 것은 저장을 하고 상처가 난 고구마는 따로 3135도, 습도 90에서 6일 정도 보관하면 상처에 코르크층이 발생되어 세균 침입을 방지하고 저장성을 높일 수 있어요.

일반 가정에서는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후 신문지로 싸서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 너무 춥게도 하면 안 됩니다.

고구마의 효능

다이어트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고구마는 탄수화물 식품들 중에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고구마를 반으로 잘라보시면 하얀 유액 성분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알라 핀이라고 합니다. 알라 핀은 배변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변을 유연한 해 주며, 장운동에도 좋은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와 신경안정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호박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베타카로틴이란 성분은 눈의 피로에도 좋으며,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좋은 영향을 주어서 혈관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또한 피부 노화에도 좋으며 암 방지 혈압에도 우리 육체를 좋게 해 줍니다.

상훈과 추모

1896년고종 33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읍성에 동래 관찰사 지석영의 선정을 칭송하는 선정비가 세워졌다. 1988년 부산광역시와 충주 지씨 문중은 부산과 지석영의 깊은 인연을 기념하여 동래구 온천1동 금강 공원에 높이 422, 너비 85의 공덕비를 세웠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의학박물관에는 지석영 동상이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종두 보급에 힘쓴 지석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송촌 지석영 의학상을 제정하여 의학 분야에서 활기찬 학술 활동과 놀라운 업적을 이룬 의료인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지석영은 의료인과 국어학자로 놀라운 업적을 남겼음에도 친일 행적이 자주 거론됩니다. 1909년 이토 히로부미의 추도사를 낭독하였다는 이유로 과학 기술인 명매너 전당 헌정과 20세기 부산을 빛낸 인물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가을부터는 우리 집 베란다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 날씨가 쌀쌀해져 오면 베란다. 한쪽에 박스로 사다. 놓고 간식으로 삶아먹기도 합니다. 왠지 바람이 차가워지면 집에서 따끈따끈한 고구마랑 김치를 같이 먹어줘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느낌이 듭니다. 고구마를 평소에도 좋아해서 삶아먹기도 하지만 저는 제사가 아니더라도 튀김으로도 자주 해 먹곤 합니다. 특히 저녁에 티브이를 보면서 고구마튀김이랑 맥주랑 잘 먹는데요. 저는 딱히 고구마 요리를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이렇게 두 가지 방안으로 먹습니다.

요즘에는 캠핑을 자주 가면서 불멍 할 때 고구마를 포일에 감싸 한참을 뒤적거리다. 보시면 고구마가 다. 익어서 먹게 되는데 가위로 반잘라서 젓가락으로 먹으면 그때 이건 밤고구마다, 아닙니다. 이건 호박고구마다. 이렇게 알아맞히는 게임처럼 먹기도 한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