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2021, 재방2023)

연모 (2021, 재방2023)

제목 연모 방영채널 KBS2 연출 송현욱, 이현석 극본 한희정 제작사 아크미디어, 몬스터유니온 출연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차, 배윤경, 정채연, 윤제문, 배수빈, 이필모, 배현주, 고규필, 손종학, 이일화, 박원상 등 아역배우 출신 배우 박은빈 님은 1996년도 데뷔하였습니다. 벌써 데뷔 27년 차 중견배우라고 해도 될 만큼 어릴 때 데뷔한 박은빈은 어릴 적부터 차곡차곡 쌓아 온 작품들은 모두 그녀의 연기력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박은빈이 출연한 작품들은 모두 나열 하기 힘들 만큼 작품수가 많습니다. 어느정도로 많은 작품들을 거치면서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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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줄거리


드라마 줄거리

오늘 소개해드린 드라마는 2021년 K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로, 원작은 만화입니다. 원작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박은빈 배우님은 1인 2역으로 쌍둥이 남, 여 역할을 모두 소화하였습니다. 남주인공은 아이돌 SF9의 로운 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두 분의 연기와 얼굴 조합도 꽤나 인기가 많았던 터라 그 해 연말 시상식에서 커플상을 탈 정도로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남자아이는 살리고 여자아이는 버려졌습니다.

본래는 태어나자마자 죽이라고 명령하였으나, 어미의 마음에 어떤 자식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여자아이라며 해서 내 자식이 아닌 것이 아닌데 말이죠. 해서 중전은 의관에게 잠시 숨을 멈추게 하여 살려둡니다.

만약, 저희가 잊을 수 없는 역사의 뒤편에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올라역사에서 철저히 사라져야만 했던 왕이 있었다면 어떨까? 자신의 비밀을 숨긴 채 살아야 했던 비운의 왕.그리고 그 왕을 사랑하게 된 한 사내. 왕의 스승으로 궐에 들어온 사내는그가 여자인 줄은 꿈에도 모르는 채 비밀스러운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같은 사내인 것도 모자라 감히 용안도 함부로 쳐다볼 수 없는 이 세상의 지존이라면과연, 이 사랑은 어떠한 식으로 될까? 정체를 감춘 여자 왕 이휘와, 그녀의 스승 정지운의 관계전복 로맨스가 궁궐이라는 치열하고도 이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때로는 설레이게, 때로는 애절하게 그려진다.

드라마를 본 이후

여성의 몸으로 조선시대에서 왕으로 살아가게 된다면 어떤 마음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 시대에서도 여자의 몸으로 남자로 살아가라 한다면 어려울 것 같은데 남성우월주의였던 조선시대라면 그 힘듬은 훨씬 더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드라마 중 이휘도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때마다. 어릴 때부터 연이었던 만약 현 왕세자가 실제로는 여자였다는 게 밝혀진다면, 왕권이 어느정도로 추락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할 거고, 왕세자를 폐위시키라는 상소가 빗발치겠죠. 왕세자인 이휘도 그저 남편에게 사랑받는 일반 여성으로 살고 싶어 하는 마음도 비칩니다. 사람들은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제일 힘들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처럼 이휘도 왕세자의 책임감이 아니었다면, 평범한 여성으로 지아비에게 사랑받으면서 사는 것이 더 기쁜 삶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