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이들도 소공녀를 읽을까

부잣집 아이들도 소공녀를 읽을까

이 책은 어릴 때 한 번 씩 읽어 봤을 텐데요 그럼 이제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작가님 엄마를 잃고 거대한 재산을 소유한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던 어린 세라는 기숙학교 민친 학원에 세라를 입학시키고 아버지는 인도로 간다. 민친 원장은 세라가 엄청난 재력가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는 특별대우를 해줍니다. 원장의 그런 행동으로 친구들은 세라를 시작할 때는 그저 어리둥절하지만 상냥하고 착하며 보기 좋은 세라의 모습에 친해지기 시작합니다.

동급생인 아멘가드와 연세 어린 하급생인 로티는 세라와 매우 친하게 지내지만, 한편 라비니아는 세라에게 반장자리까지 뺏기는 등 시기와 질투심으로 계속 미워합니다.


아빠와의 기적 같은 만남
아빠와의 기적 같은 만남

아빠와의 기적 같은 만남

세라는 장을 보고 오는 길에 누군가 자신에게 준 돈으로 빵을 샀습니다. 빵을 먹으려던 찰나 거리에게 꽃을 파는 아이가 자신의 빵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세라는 그 빵을 아이에게 양보했습니다. 세라는 그 대신 선물로 꽃을 받았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세라는 옆집 문고리에 그 꽃을 걸어두었습니다. 그 모습을 람다스가 지켜보았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 다락방 창문이 열렸습니다. 세라는 옆집에 사는 람다스와 마주 보게 되었습니다.

세라는 그 이후로 기운을 차리고 조금 더 즐겁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몰래 세라를 찾아와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옆집 할아버지는 아들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눈에 붕대를 감고 있는 환자는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그 환자는 독가스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했습니다.

친구를 사귀며 학교에 적응하는 세라
친구를 사귀며 학교에 적응하는 세라

친구를 사귀며 학교에 적응하는 세라

어느 날 어린 학생이 학교 복도에서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의 이름은 로티였습니다. 미스 민친의 동생인 아멜리아가 아무리 달래도 로티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멜리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세라는 로티에게 다가갔습니다. 로티는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울었습니다. 로티는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했습니다. 세라는 로티에게 자신도 엄마가 없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로티는 울음을 그치고 세라를 바라보았습니다.

세라는 엄마는 천사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들이 말하는 건 다.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방식으로 발을 구르며 비명을 지르면 엄마가 들을 수가 없지 않겠냐고 말하며 로티를 달랬습니다.

세라는 멀리서 자신을 몰래 바라보고 있던 베키를 발견했습니다. 베키는 학교의 허드렛일을 하는 아이였습니다. 로티는 베키가 하녀이며, 검은 피부이기 때문에 우리와 얘기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의 사망으로 하녀가 된 세라

부모님이 학교에 오시는 날이었습니다. 세라는 에밀리를 꼭 안고 다른 아그들이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세라는 문득 아빠가 학교 문을 착수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세라가 기뻐하며 쫓아갔지만, 그분은 아빠가 아니었습니다. 그 시각 폭격을 맞은 전쟁터에서 아버지는 죽은 부하들을 보며 힘겨워하고 있었습니다. 목숨이 붙어 있는 부하를 살리러 애를 썼지만 힘겨웠습니다.

세라의 생일날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모여서 세라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때 세라 아버지의 변호사가 학교를 찾아왔어요. 변호사는 미스 민친에게 이제 더 이상 수표는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스 민친은 세라의 파티를 멈추고, 아이들을 모두 방으로 가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아멜리아에게 세라에게 입힐 검은 드레스를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 미스 민친은 세라를 따로 불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좋은 사람에게는 기적이 찾아옵니다.

소공녀 세라는 상냥하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였습니다. 마법 같은 이야기를 지어내 지쳐있는 친구들을 즐겁게 해 주고, 허드렛일을 하는 베키에게 친구가 되자고 먼저 손을 내밀 줄 아는 선량한 아이였습니다. 아버지의 주목을 듬뿍 받아서 그런 방식으로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자라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라가 학교에 온 이후로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세라를 못마땅해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결국 그 친구도 세라의 진심을 느끼고 세라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책임지고 있던 미스 민친은 수많은 규칙을 만들어 아이들을 가두고 자유를 박탈한 채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게 만들었습니다. 미스 민친도 사실은 세라처럼 어린 시절이 있었을 겁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빠와의 기적 같은 만남

세라는 장을 보고 오는 길에 누군가 자신에게 준 돈으로 빵을 샀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친구를 사귀며 학교에 적응하는

어느 날 어린 학생이 학교 복도에서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의 사망으로 하녀가 된

부모님이 학교에 오시는 날이었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