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서울중앙우체국 (20191117)

2019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서울중앙우체국 (20191117)

다락방일기 다락방일기 상품은 탐이 나지 않았지만, 처음 팜플렛을 하나 받아와서 둘러보며 도장이 보이면 찍어보기로 했다. 아날로그 취미라 그런가, 수집품도 굉장히 아날로그스럽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참가자 중에서 각자 모아온 우표를 전시해놓고 있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부모님이 하는 취미를 자식들에게 물려준 것 같다는 생시야각 슬쩍. 초등학생이 이런 옛날 우표를 언제 모았을까 너무나 신기했다. 우리나라 우표 말고도 다른 나라 우표를 테마별로 정리해놓은 초등학생. 나보다.

우표 잘알인 전문가님이시다.


노트르담 성당
노트르담 성당


노트르담 성당

노트르담 성당은 공사를 하고 있어서 내부로 들어가서 볼 수가 없습니다. 보통은 5년 전 베트남에 넘어왔을 때도 공사를 하고 있더니 여전히 여전히 공사를 하고 있어요. 한국처럼 언제 삽을 떠서 언제까지 합니다. 이런 마인드가 여기서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공사는 하고 있었는데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빨리빨리 한국사람으로서는 당최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뭐 문화의 차이라고 이해하려 합니다. 비슷하게 호치민에 건설되고 있다는 지하철 역시 비슷하게 차일피일 계속 공사기간이 늘어나고 있죠.

때문에 노트르담 성당이 정말 저명한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철제철제 구조물이 설치된 외관만 볼 수가 있어서 사실 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만일 가더라도 10분도 있기가 쉽지 않을 거입니다. 날은 더운데, 안으로는 못 들어가니 중앙 우체국만 보고 오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Story Cut 2 발견된 소포의 특징과 브러싱 스캠에 연루될 가능성

현재까지 발견된 소포들의 특징은 대부분 대만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며, 금색 아니면 검은색 봉투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포들에는 CHUNGHWA POST,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같이 소포들은 브러싱 스캠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쇼핑사이트 판매자가 불법으로 얻은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전송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거북이 호수
거북이 호수

거북이 호수

여기는 사실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내부를 볼 수도 없는 공사 중인 노트르담 성당보다. 훨씬 나은 장소라고 생각하는데요. 호수라고 불리지만 실제로 다가가면 그냥 인공으로 만든 구조물에 밑에 물이 담겨있는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낮에는 그냥 이게 뭐지. 싶지만, 밤에 가보셔야 하는 곳입니다. 야간이 되면 호치민 현지 연인, 친구 단위로 삼삼오오 정말 많이 오는 곳입니다. 저 역시도. 한 때 자주 왔던 곳이죠. 거북이 호수 위치 Cocircng Trng Quc T, Phng 6, Qun 3, Thagravenh ph H Chiacute Minh, 베트남 야간이 되면 호수를 따라 원형으로 쭈욱 길거리 노점들이 들어섭니다.

위에 돌로 된 구조물에 앉아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