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비상식량, 미니오븐으로 제작하는 흑미영양찰떡

우리집 비상식량, 미니오븐으로 제작하는 흑미영양찰떡

오늘이 딸애 생일이랍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을 볼때마다. 실감하는, 내 딸아 엄마가 너의 생일을 많이많이 축하한단다. 사실, 며칠 전까지만해도 기억하고 있었다가. 하필 주말에 잊고 있었지 뭐에요.어제, 신랑이 말해서 아차 싶었는데 그러다보니 딱히 준비한 것도 없고 아픈김에 친정부모님께 애 맡겨놓고, 전 내내 누워 있었거든요 . 더구나 토요일에는 며칠 전 주문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개질용품이 도착했던 터라.토요일부터 이틀간 밤 새가며 모자 2개를 뜨고 있었더니, 정작 딸애 생일은 잊었더라는. 미안한 맘에 밤 새며 뜨개질하는 틈틈이 미역국 끓이고, 볶음밥도 조금 더 이쁘게 만들어 봅니다.


휘핑해둔 휘핑크림과 크림치즈, 오레오 크림을 모두 섞어줍니다.
휘핑해둔 휘핑크림과 크림치즈, 오레오 크림을 모두 섞어줍니다.

휘핑해둔 휘핑크림과 크림치즈, 오레오 크림을 모두 섞어줍니다.

휘핑해둔 휘핑크림에 방금 섞은 크림치즈+오레오크림을 투하해줍니다. 비슷하게 뭉치지 않게 잘 섞어주세요. 너무 강하게 섞으면 휘핑크림이 풀어지니 끝없이 반으로 가르듯 천천히 풀어주세요.레시피가 간단해도 정성이 들어가면 더 맛있어집니다. 뭉친 부분이 많으면 완성품의 식감이 조금 안좋아져요.유연한 천천히 풀어줍니다.

플라스틱 락앤락 통도 괜찮아요.냉동실에 들어가야 하니 유리그릇은 피해줍시다. 만약 종이호일이 없어도 플라스틱 통에 제작해서 꺼내지 않고 바로 퍼서 드실 수도 있답니다. 종이호일을 까는 이유는 나중에 냉동실에서 나왔을 때 틀에서 꺼내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종이호일 깔아둔 것과 안 깐 것이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휘핑 보울 휘핑할 양이 많기에 큰 보울이 좋아요. 휘핑기 손으로 휘핑하기 힘들어요. 스페츌러 그릇의 크림을 깔끔하게 긁어낼 때 써요. 계량 저울 눈대중으로 해도 되는데 하지만 계량하면 더 맛있어요 케이크 틀 없습니다.면 냉동 가능한 큰 그릇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유리재질은 피해야겠지요. 플라스틱 통도 좋아요. 종이호일 없어도 무방하지만 있다면야 깔끔해요. 재료가 세 개 밖에 없습니다.니, 이렇게 쉬울수가?

만드는 것도 다른 케이크 레시피에 비해 너무너무 간단하니, 한 번 시도해 보자구요! 오레오 쿠키 – 시중에 파는 그 오레오 쿠키 맞습니다.

휘핑 크림 한번 제작에 500ml가 필요합니다. 투썸에서 파는 아이스박스 3개 분량이 나옵니다.

완전한 후에는 틀에서 꺼내 분리합니다.
완전한 후에는 틀에서 꺼내 분리합니다.

완전한 후에는 틀에서 꺼내 분리합니다.

꽁꽁 얼어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서 조금 녹으면 종이호일 째로 들어올려 꺼내기 편하답니다. 냉동 완전한 케이크는 너무너무 단단합니다. 조금 녹을 때 까지 잠시 기다리며 틀에서 꺼내, 톱니가 있는 빵칼로 자릅니다. 식칼로는 안잘려요. 으아 거대합니다. 박살3등분으로 분리하면 투썸에서 먹는 케이크의 크기와 비슷해집니다. 한 덩어리면 23명이 나눠먹기 충분한 양입니다.

휘핑크림을 500ml 계량해 휘핑합니다.

생크림도 괜찮습니다. 다만 생크림은 풀어지는 속도가 빠르니 휘핑크림이 간편해요. 1리터짜리 휘핑크림 반으로 나누어 500ml를 계량합니다. 큰 휘핑 볼이 좋습니다. 양이 많아서 휘핑할 때 많이 튀거든요. 튼튼한 휘핑크림을 만들어 줍니다. 폭풍 쒜킷쒜킷으로 박살준비 단단하고 탐스럽게 휘핑되었습니다. 설탕을 좀 넣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안 뭉쳐집니다. 하지만 당도는 오레오 쿠키로 맞추기 때문에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휘핑합니다.

3. 크림치즈 200g 정도를 계량해 미리 분리한 오레오 크림과 섞어줍니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한통이 190g 정도 됩니다.

달콤하게 먹습니다.

옆면을 보시면 쿠키 레이어가 보입니다. 냠냠 달콤하게 먹어줍니다. 만들기가 간단하기 때문에 난이도 대비 만족감이 너무 좋은 케이크랍니다.

투썸 플레이스 베스트 케이크 1위, 아이스박스 케이크

전 이 오레오 아이스박스에 너무너무 꽂혀버리는 바람에 투썸의 노예가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투썸 플레이스를 먹여살리는 효자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아이스박스 케이크, 집에서도 만들어먹을 수 있는 단순한 레시피지만 투썸에서 먹으면 왠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 그런데요 집 근처에 있는 투썸 플레이스 매장이 문을 닫히는 바람에 안타까워 직접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맛나는 아이스박스, 제발 단종되지 말고 투썸과 함께 오래오래 살아남아주길 빌고 있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휘핑해둔 휘핑크림과 크림치즈, 오레오 크림을 모두

휘핑해둔 휘핑크림에 방금 섞은 크림치즈+오레오크림을 투하해줍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완전한 후에는 틀에서 꺼내

꽁꽁 얼어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휘핑크림을 500ml 계량해

생크림도 괜찮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