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타성 구내염 빠르게 낫는법과 혓바늘 없애는 법

아프타성 구내염 빠르게 낫는법과 혓바늘 없애는 법

조금만 피곤해도 입안이 헐고 혓바늘이 돋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혀, 입술, 볼 안쪽, 잇몸 등 구강 내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구내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구분됩니다. 만약 감연 된 것이 안닌데 구내염이 발생했다면 아프타성 구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내염은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누군가는 빠르게 낫는가 하면, 어떤 인원은 빈번하게 지속되고 구내염에 고통받기도 합니다.

구내염은 모양에 따라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대처법을 적용해야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구내염 예방 생활습관

평소 물을 수시로 입에 머금고 마셔서 입안의 건조하지 않게 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여러가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가지, 연근, 토마토 등은 소염 항균 작용을 하여 구내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혹은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B2, 비타민C, 철분,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짠 음식이나, 뜨겁고 따분한 음식은 입에 상처를 내고 구내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을 씹을 때 혀나 볼 안쪽을 씹어 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흡연과 음주 역시 입안을 건조하게 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걱정 관리를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튼튼하게 유지하여 줍니다. 식후 부드러운 칫솔로 깨끗이 양치질해줍니다.

입안의 자극 주지 않기

구내염이 있으면 입 안에 자극을 주면 구내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입에 자극을 주는 음식에는 견과류, 과자류, 맵고 짜고 신 음식, 거친 음식, 술 등이 있습니다. 또한 흡연을 하거나 자극적인 치약을 활용하는 것도 또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급하게 식사하거나 식사 중 입에 음식물이 든 채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구내염을 빠르게 회복하고 싶다면 부드럽고 싱거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여 주고 음주와 흡연을 멈춰야 합니다.

Q. 아프타성 구내염은 자연치료가 되나요?

A 아프타성 구내염은 보통 특수한 치료가 없어도 12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완치가 됩니다.

A 구내염 통증이 심해서 식사나 말하기가 불편하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나 진통소염 가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특정 약물을 면봉에 찍어 궤양 부위를 소작하는 화학적 소작술도 자주 시행됩니다. 궤양이 너무 많거나 크기가 큰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수일간 복용하거나 드물게는 궤양 부위에 스테로이드제를 주사로 주입하기도 합니다.

칸디다성 구내염

칸디다성 구내염은 칸디다균에 의해 생겨나는 구내염을 말합니다. 칸디다란 곰팡이균의 일종으로 구강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다가 노화로 인해 침 분비가 줄어들거나, 항생제 등의 복용으로 입안 세균의 균형이 깨지거나, 감기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면 과도하게 증식해 칸디다성 구내염이 나타납니다.

칸디다성 구내염의 특징은 입안에 흰색 구진이 산발적으로 보이거나, 흰색 이물질이 가득 쌓이는 것입니다.

칸디다성 구내염은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현탄액으로 치료할 수 있고, 또한 노인이나 틀니 사용자는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인공 타액을 활용하는 것도 칸디다성 구내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꿀은 살균력이 좋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줍니다. 특히 입안이 헐거나 물집이 생겼을 때, 꿀물을 마시거나 구내염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연근 속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는데, 타닌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연근은 소염작용과 조직을 긴장시켜 조여주는 수렴작용, 지혈작용, 단백질 응고작용등이 있어 구내염 치료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구내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연근즙을 내어 먹는 것도 효과가 좋습니다.

우유에는 각종 비타민이 들어 있어 입 안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구내염의 치유와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입 안이 헐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또한 토마토속 루틴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Q. 구내염을 방치하면 어떠한 방식으로 되나요?

A 혓바늘이 생기면 아프타성 구내염이라고 오인하기 쉽습니다. 명확하게 아프타성 궤양이라면 대체로 방치한다고 혹은 자주 발생하다고 하여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궤양이 3주 이상 아물지 않거나 구강뿐만 아니라 생식기 등 다른 부위에 궤양성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 조직검사, 피검사 등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Q. 구내염을 재발이 잦은데, 예방방법이 있나요? A 구내염 예방법은 특히 없습니다.

단 스트레스나 육체적 피로를 잘 조절하면서 구강이 건조해지지 않게 유의하며 치아나 의치에 날카로운 부위가 없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